[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세상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난공불락의 요새도, 절대적인 강자도 없다. 성을 쌓는 데만 골몰하면 도태다.
‘거대한 기회’의 저자 김종춘은 유연하게 대처하고 끊임없이 창조해야 하는 현국에 리더는 큰 일을 직접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기보다 흐름의 변화를 읽고 거기서 기회를 포착해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불꽃이 아니라 불길을, 물결이 아니라 물살을 봐야 한다는 것.
김종춘의 오랜 관심은 교회와 사회, 성경과 여러 학문의 교차지점에서 양쪽을 연결하고 융합하는 데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는 미래를 선도할 리더들에게 다가올 미래의 가능성들을 전하고 있다.
멀리 내다보는 시각이 왜 중요한지 역설, 그 시각을 어떻게 활용해 자신의 분야에서 키워나갈 것인지 고민하게끔 이끌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미래 사회의 쓰나미는 2가지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와 경제불황, 인공지능 혁명에 따른 대규모 실업과 경제불황이다. 그가 제시하는 대책은 연결과 융합이라는 창조 공정을 통해 창조성의 방파제를 높이 쌓는 것.
가시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2줄 구성, 각 챕터 별 이미지를 삽입으로 핵심 키워드를 쉽게 풀어낸다.
거대한 기회 / 김종춘 / 스타리치북스 / 312쪽 / 1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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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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