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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머서, 액센츄어 컨설팅 출신 인사 전략 컨설턴트 마쓰모토 도시아키가 지난 22년 간 전 세계 300개 기업, 5000명 이상의 임원을 선발해 온 경험을 통해 성과를 내는 사람의 47가지 습관을 정리했다. 이것만 안다면 당신도 어느 분야에서든 성과맨이 될 수 있다.
성과를 내는 사람은 어디에 가도, 어떤 사태에 직면해도 꾸준히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그렇다면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과를 내는 사람의 특징을 보면 상대의 성공을 돕고 사랑을 주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다. 상생의 마인드로 상대를 즐겁게 만들고 성공을 돕는 일을 스스로 즐기면 강요하지 않아도 상대는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고, 자연히 모든 것이 술술 풀린다. 이런 사고나 행동은 아주 작은 일로부터 시작되며 습관화된다. “커피 한 잔 부탁해.”라는 작은 부탁을 '이 부탁을 들어주면 상대가 기뻐할 거야'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받아들이자. 이런 사소한 행동과 생각이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47가지의 성과를 내는 사고, 행동, 생활 습관을 실천해보자. 이를 기반으로 노력하면 어느새 나만의 커리어를 쌓아 개인 브랜드가 생기고, 여기에 상대의 신뢰가 축적되면 브랜드 가치는 지속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꾸준히 성과를 내는 핵심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속하는 것은 학력과 경력을 넘어서는 무기가 될 것이다.
성과를 잘 내고 못 내고는 사소한 생각과 습관에 의해 좌우된다.
학창 시절, 특별히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지 않는데도 시험을 볼 때마다 높은 성적을 거두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이를 우리는 '머리가 타고난 사람' 혹은 '수재'라고 지칭하며 부러워한다. 그러나 한참 후에야 깨달았다. 공부 시간과 성적이 절대적으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공부하는 습관이 성적을 좌우한다는 것을.
회사 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좋은 결과, 높은 성과를 거두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사실 사소한 사고방식과 행동의 차이로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못 내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비록 그 차이는 작지만, 그것이 쌓이면 큰 실적의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
이 책은 이런 사소하지만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습관을 총 6장으로 분류하고 47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성과를 내는 사람과 못 내는 사람의 특징을 담은 47개의 키워드로 현재 자신의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을 스스로 점검하고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또한 각 키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러스트를 포함하고 있어 보다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성과를 내는 사람 못 내는 사람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습관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업무를 진행할 때 상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을 '함께 여행하는 동료'라는 자세로 인식한다. 완전히 상사의 입장이 되어 자신에게 부하 직원이 생겼을 때의 일을 상상해본다. 상사의 가장 가까운 편이 되어 상사를 성공하게 한다. 성과를 내는 사람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로 신뢰감을 높이고 문제를 파악한 뒤 상대가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 방식을 사용한다.
돌파구를 여는 사고 습관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왜 문제가 일어났는가'보다는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를 먼저 생각한다. '역으로 본다, 널리 본다, 완벽하게 흉내 낸다'는 세 가지 시점으로 생각한다. 뜻밖의 부분에 주목하여 앞을 내다보고 대책을 마련하거나 현재 상황을 타파할 방법을 떠올린다. 또한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할 수 없는 일은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생각하고 대비한다.
몸과 마음이 변하는 생활 습관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매사를 뒤로 미루지 않는다. 기회는 한순간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업무든 개인적인 일이든 구분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이 머리를 스칠 때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또한 식습관에도 항상 신경 쓴다. 뚱뚱한 사람을 보면 실제로는 업무를 잘해도 '행동이 느릴 것 같다.', '일을 잘 못 할 것 같다.'라는 인상을 품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패션으로 멋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수한다.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견디는 것이 아니라 받아넘긴다. 스트레스에 강한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와 함께 가는 데 능숙하다.
마쓰모토 도시아키 지음│정지영 옮김│232쪽│값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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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18년 07월 09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