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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동안 강릉에 커피 문화를 심고 가꾼 '커피커퍼박물관' 최금정 관장이 도서 '커피커퍼'를 출판하고 30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커피커퍼는 지난 20년간 강릉에서 커피 문화를 전파해 온 최금정 관장이 집필한 '커피 백과사전'이다. 커피의 발견과 발전, 역사 속에서 문화로 꽃피운 커피 이야기가 담겼다.
또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커피 종류, 도구, 제조 방식 등 커피에 관한 전반적 상식과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커피를 즐기는 독자에게 입문서로써 유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금정 관장은 2001년 안목해변에 커피커퍼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강릉 일대에 커피 문화를 심고 가꾸는 일에 종사해 왔다. 왕산면에 커피커퍼박물관을 열었고, 2016년에는 중국 윈난성 망시에 커피박물관을 설립했으며 2017년에는 경포에 대규모 커피커퍼뮤지엄을 개관했다.
2008년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 들여온 커피나무를 강릉에서 재배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나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원두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릉 커피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으며 주식회사 커피커퍼의 대표이기도 하다.
(사진=최금정 관장) |
커피 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저자는 강릉관광협회 회장직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강릉관광진흥협회 고문과 강원여성지도자포럼 부회장, 강릉문화원 이사, 강원여성 경영인협회 강릉회장,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2013년 GTI 국제무역박람회 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한국외식산업경영인 대상, 2016년 K-BIZ중소기업중앙회 대상, 국민대통합위원회 우수상, 2018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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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2019년 05월 31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