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김 영 세 ]
디자인계의 지도자, ‘디자인 구루’라 불리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niv. OfIllinois)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30대 초반에 일리노이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를 지냈다.
또한, 국내외 디자인 경영의 기초로 자리 잡은 CIPD(Corporate Identity through Product Design) 개념을 창시 및 정립, 디자인 우선주의(Design First)를 주창하였다. 디자인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IDEA’에서 금, 은, 동을 휩쓰는 진기록을 세우고, 미국의 가 선정한 최우수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석권하였다.
1986년 한국인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INNODESIGN USA를 설립한 것을 필두로 1999년 이노디자인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중국과 일본으로까지 사세를 확장하였다.
최초로 삼성 가로본능 휴대전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슬라이딩 콤팩트, 아이리버 목걸이 타입 MP3, 동양매직 휴대용 랍스터 버너 등 발상의 전환으로 수많은 히트상품을 만들어내며 영국 디자인 전문지 의 커버스토리에 소개된 바 있다.
㈜이노디자인은 2009년 6월 일본 <닛케이BP>가 뽑은 ‘세계 10대 디자인 회사’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세 대표는 현재 디자인 기업을 운영하면서 국가 브랜드 경쟁과 성장, 한국 디자인 산업의 역량 제고와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석좌교수이며 대한민국 제조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는 한국 정부로부터 의뢰받고 디자인한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이촌역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연결되는 255미터의 터널)을 꼽는다. 2013년 미국IDEA(공간부분 Finalist)를 수상한 이 작품을 통해서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2012년도에는 대한민국 문화훈장(옥관)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 《12억짜리 냅킨 한 장》(중앙 M&B),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랜덤하우스 중앙), 《다음 세대를 지배하는 자 이매지너》(랜덤하우스코리아) 등이 있다.
트위터 : @YoungSeKim
[ 차 례 ]
프롤로그 _ 누가 퍼플피플인가
01 뜨겁게 즐겨야 뜨겁게 어필할 수 있다 Enjoy your Career!
굶어 죽을 일은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내 ‘일’을 찾는 것은 ‘미래’를 찾는 것
간절하고 절실하게 덤벼라
02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자 Entertain Others!
불편함을 참지 않는 삶이 세상을 바꾼다
디자인은 나눔이다
러브마크 마케팅
03 어린아이처럼 상상하자 Think Like Children!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
무엇이 창의력을 죽이나
그래도 우리는 변할 수 있다
04 먼저 사람과 통하자 Connect With People!
이노피플, 퍼플피플이 되다
소통하고 공유하는 순간 새로움이 탄생한다
퍼플피플이 되려면
05 인생을 디자인하자 Live Your Life!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바꾸지 않으면 혁신할 수 없다
마이크로기업가는 퍼플피플
06 자기만의 브랜드를 창조하자 Brand Yourself!
지금 하는 일이 바로 ‘나’라는 브랜드
독자적 브랜드로 미래를 선점하라
나를 끊임없이 변주하라
07 세상을 바꾸어나갈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Listen to my message!
내 삶의 기반이 된 실리콘밸리
실리콘밸리언들의 기업가정신
한국에 디자인의 뿌리를 내리자는 꿈
Digital과 Design이 만나면 Dream(꿈)이 이루어진다
진실한 엔트레프레노어의 모범 스티즈 잡스
세계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
‘잡스’처럼 기업을 만들어 ‘애플’처럼 성공하겠다는 꿈
실리콘밸리에서 기업가정신의 원천은 ‘나눔’
나눌수록 더 많이 얻는다!
IoT시대에는 누가 성공을 불러올까?
‘감성시대(디자인시대)’가 열린다
김영세의 트위터 어록 모음
에필로그 _ ‘퍼플피플’이 한국 젊은이들의 삶에서 목표가 되기를
[ 책 소개 ]
당신 인생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무언가를 세상에 남길 수 있다면
인생을 훌륭하게 산 것이다. 비틀스는 우리가 여전히 즐기는 음악을 남겼고,
피카소는 그림을,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남겼다.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지금까지 ‘디자인’이라는 기능은 놀랍게 변하고 있다. 전에는 디자인이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데 도우미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으로 발전하였다. 디자인에는 ‘스몰 디자인Small Design’과 ‘빅 디자인Big Design’이 있다. 스몰 디자인이 “How to design”의 답을 제공한다면 빅 디자인은 “What to design”을 연구하는 일이다. 실리콘밸리를 만들어내고 움직이는 수많은 신생기업은 사업 계획부터 ‘디자인’ 프로세스로 시작한다.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가 탄생하는 목적이 ‘사용자를 위한 창조’이며 이것이 바로 ‘디자인의 기본 개념’이다. 그리고 이것은 실리콘밸리언들의 기업가정신이다.
이런 실리콘밸리의 개방되고 밀접한 기업문화의 원천은 무엇일까? 실리콘밸리 산업계의 특성을
만들어낸 인물로는 생전의 업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온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역할
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신세대 창업자들의 우상이다. 젊은이들의 꿈이자 그들 인생의 목표다. 막연하지만‘나도 잡스처럼 성공할 거야’라는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이 세상에 수없이 많다. 그의 성공 스토리와 실패 스토리 그리고 애플을 세계 최고 회사로 만들어놓은 실적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미국이 선정한 역대 영웅 20인이 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아주 진실한 엔트레프레노어의 한 사람이다. 본능적으로 창조했고, 세상의 변화를 만들었고, 수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누어주었다. 그가 생전에 남긴 말들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남긴 ‘Stay hungry, Stay foolish’는 영원히 전파될 것이다. 잡스가 디자인계에 남긴 유명한 말인 “디자인은 디자이너에게 맡기고 기술자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대로 만들기만 하면 된다(Let Designer design, then make Engineer build the Design)!”도 시사하는 바도 매우 크다.
이렇듯 실리콘밸리가 인재들을 특별 대우하는 것이 바로 기업문화다. 이는 앞서 얘기한‘Individuality(개인 역량주의)’라고 할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소중히 생각하고 대우한 결과 기업들은 직원들의 ‘열정’을 이끌어낸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이러한 기업문화를 체험하면서 출간한 책이 바로《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퍼플피플 2.0》이다.
스티브 잡스가 인터뷰 중 한 말이 있다.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없을 것이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제정신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몰입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일들을 직원들이 열정 없이 이룰 수는 없다는 사실을 잘 알았기 때문에 직원들 수만 명이 하나의 미션을 향해 움직이게 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냈다. 많은 창업자가 ‘잡스’처럼 기업을 만들어 ‘애플’처럼 성공하겠다는 꿈을 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웅급 인물들이 인재에 머무르지 않고 인맥을 이루는 힘, 개인을 존중하고 위대하게 만들어내며, 그들을 따르면서 열정을 다해 함께 성공을 즐길 수 있는 자가 김영세 회장이 정의하는 ‘퍼플피플’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 모두 잠시 숨을 고르고 기업이 탄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기업인들이 세상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다. 김영세 회장이 올인할 수 있었던 분야가 다른 사람들 각각의 분야와는 다르지만 누구나 어떤 한 분야에 올인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삶 자체가 흥미롭고 생산의 의미가 소중하다는 깨달음은 똑같이 얻을 것이다. 김영세 회장의 삶의 철학과 경험, 그리고 디자인한 작품들이 이 세상 젊은이들과 신세대 창업자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바로 세우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유’에서 ‘부를’ 창조해 나눌 수 있다는 열정과 모티베이션을 전하고 싶은 것이 그의 바람이다.
당신 인생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무언가를 세상에 남길 수 있다면 인생을 훌륭하게 산 것이다. 비틀스는 우리가 여전히 즐기는 음악을 남겼고, 피카소는 그림을,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남겼다.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 출판사 서평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PURPLE PEOPLE!
세계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우리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선 뒤로 양적 성장 중심의 한국형 경제발전 모델의 가치는 끝났다.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창의적인 역량,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담은 열정이 필요하다. 땀 흘려 일하는 것과 미친 것처럼 일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미 세상 곳곳에서 정답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티브 잡스, 제임스 캐머런, 마크 저커버그…. 이들의 열정이 답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이 지난 30여 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쌓아온 경험을 통해 한국에도 이러한 문화를 만들고자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퍼플피플 2.0』를 집필하였다. 그가 정의한 ‘퍼플피플’은 기존에 말하는 화이트 컬러나 블루 컬러에서 벗어난 새로운 계층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조에 도전하며, 결과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김영세 회장이 ‘퍼플피플’을 다시 조명하는 이유는 남다른 열정과 개인 역량을 발휘해 경제를 만들어내는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존경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고 산업시대적 성공을 이뤄낸 1세대들의 업적을 인정하지만 미래의 주역은 또 다른 인재들이라는 인식을 널리 퍼뜨려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디자인을 통해 창의와 혁신에 다가서고자 했던 김영세 회장의 기업가정신과 실리콘밸리에서 경험한 또 다른 미래의 창조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지금까지 김영세 회장님이 디자인한 작품들을 매 챕터마다 삽입하여 제품에 가치를 더한 디자인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 나갔는지 독자들에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동시에 2년간 젊은이들과 함께 소통한 결과물인 트위터 어록을 담아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세상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하고, 자신의 일과 가치와 삶을 스스로 디자인해나가는 ‘퍼플피플’이 되기를 소망한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PURPLE PEOPLE!
세계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우리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선 뒤로 양적 성장 중심의 한국형 경제발전 모델의 가치는 끝났다.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창의적인 역량,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담은 열정이 필요하다. 땀 흘려 일하는 것과 미친 것처럼 일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미 세상 곳곳에서 정답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티브 잡스, 제임스 캐머런, 마크 저커버그…. 이들의 열정이 답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이 지난 30여 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쌓아온 경험을 통해 한국에도 이러한 문화를 만들고자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퍼플피플 2.0』를 집필하였다. 그가 정의한 ‘퍼플피플’은 기존에 말하는 화이트 컬러나 블루 컬러에서 벗어난 새로운 계층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조에 도전하며, 결과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김영세 회장이 ‘퍼플피플’을 다시 조명하는 이유는 남다른 열정과 개인 역량을 발휘해 경제를 만들어내는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존경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고 산업시대적 성공을 이뤄낸 1세대들의 업적을 인정하지만 미래의 주역은 또 다른 인재들이라는 인식을 널리 퍼뜨려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디자인을 통해 창의와 혁신에 다가서고자 했던 김영세 회장의 기업가정신과 실리콘밸리에서 경험한 또 다른 미래의 창조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지금까지 김영세 회장님이 디자인한 작품들을 매 챕터마다 삽입하여 제품에 가치를 더한 디자인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 나갔는지 독자들에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동시에 2년간 젊은이들과 함께 소통한 결과물인 트위터 어록을 담아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세상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하고, 자신의 일과 가치와 삶을 스스로 디자인해나가는 ‘퍼플피플’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