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무로이 도시오室井俊男 ]
지은이 무로이 도시오室井俊男
유한회사 프라이밍 대표이사 사장. 1961년 도쿄 이타바시 구에서 태어나 사이타마 현립 구마가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요코하마 국립대학 교육학부 수학과를 졸업했다. (주)리크루트에서 주로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여 채용광고 사업의 섭외, 영업, 제작을 담당했다. 그 후 컨설팅 회사에서 영업본부장, 상임이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300개사 이상의 건설업, 부동산업, 회계 사업소에 대해 영업과 차별화 전략을 지도했으며, 5개사의 주택 FC 전국 전개도 지도했다.
1999년 유한회사 프라이밍을 설립했다. ‘사람이 발전하면 회사가 발전한다’, ‘지행합일’을 신조로 삼고 인성 교육 및 연구회, 연수형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일부 상장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연간 총 100개사 이상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연수, 영업 연수, 매니지먼트 연수, 동기부여 컨트롤 연수, 리더십 연수, 멘터(Mentor) 연수, 신입사원 연수 등을 실시하여 실적을 올렸다.
그리고 2004년부터 지바 공업대학 등지에서 차세대 인재를 배출하고자 열혈 강사로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능력을 올리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실천을 강의하고 있는데,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항상 상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법인과 단체에서 수많은 강연도 실시 중이다. 최근에는 언어의 파동이 미치는 힘을 연구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 일본을 자랑스럽고 건강한 국가로 만들고 싶은 사명이 있다.
전미 NLP협회가 인정한 NLP 마스터 프랙티셔너이며, EFT(감정 자유 기법) 마스터로서 2000명 이상에게 이론을 전수했다. 일본 뇌 교육 협회가 공인한 카운슬러이자, TTW(문제 해결 도구)의 강사 자격을 취득했고, 핵심역량 촉진자이다.
저서로는 《누구나 의지하는 사람의 업무 방식(誰からも頼りにされる人の仕事のやり方)》(아스카 출판사)이 있다.
옮긴이 정지영
대진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수년간 일본 도서 기획 및 번역, 편집 업무를 담당하면서 번역의 매력에 푹빠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도해사고력 :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 정리 기술》,《그림으로 디자인하는 생각 정리 업무 기술》, 《업무를 효율화하는 시간 단축 기술》, 《간단 명쾌한 NLP》, 《도쿄대 물리학자가 가르쳐주는 생각하는 법》, 《SIMPLE 비즈니스 숫자 공부법 》, 《과일 효소 레시피》, 《사지 않는 습관》 등이 있다.
[차 례]
머리말
제1장
태도와 자세
keyword 01 유능한 상사는 자신을 스타라고 생각하고 무능한 상사는 평범하다고 여긴다
keyword 02 유능한 상사는 한가하고 무능한 상사는 바쁘다
keyword 03 유능한 상사는 자신을 바꾸고 무능한 상사는 타인을 바꾸려 한다
keyword 04 유능한 상사는 윗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무능한 상사는 윗사람에게 의지한다
keyword 05 유능한 상사는 일관성이 있고 무능한 상사는 우유부단하다
keyword 06 유능한 상사는 일단 진행하고 무능한 상사는 미적거린다
keyword 07 유능한 상사는 바보 같고 무능한 상사는 멋져 보인다
제2장
업무 실행
keyword 08 유능한 상사는 새의 시선으로 일하고 무능한 상사는 자기 우물에 갇혀 있다
keyword 09 유능한 상사는 업무 할당을 잘하고 무능한 상사는 모든 일을 끌어안는다
keyword 10 유능한 상사는 기억력을 믿지 않고 무능한 상사는 기억력을 자신한다
keyword 11 유능한 상사는 일찍 퇴근하고 무능한 상사는 야근한다
keyword 12 유능한 상사는 답변이 빠르고 무능한 상사는 더디다
keyword 13 유능한 상사는 큰 소리로 말하고 무능한 상사는 작게 말한다
keyword 14 유능한 상사는 대화를 중시하고 무능한 상사는 메일로 처리한다
제3장
목표 달성
keyword 15 유능한 상사는 목표를 정해주지 않고 무능한 상사는 목표를 떠맡긴다
keyword 16 유능한 상사는 성공을 분석하고 무능한 상사는 실패에 집착한다
keyword 17 유능한 상사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무능한 상사는 할 수 없었던 이유를 댄다
keyword 18 유능한 상사는 미래에서 생각하고 무능한 상사는 현재를 고민한다
keyword 19 유능한 상사는 현장을 우선시하고 무능한 상사는 서류에 매달린다
keyword 20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을 믿지 않고 무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을 믿는다
keyword 21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의 강점에 주목하고 무능한 상사는 약점에 집중한다
keyword 22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의 시야를 넓혀주고 무능한 상사는 행동을 고치려고 한다
제4장
팀 매니지먼트
keyword 23 유능한 상사는 자신의 매니지먼트 능력을 의심하고 무능한 상사는 과신한다
keyword 24 유능한 상사는 과정을 요규하고 무능한 상사는 결과를 재촉한다
keyword 25 유능한 상사는 속마음을 숨기고 무능한 상사는 속마음까지 이야기한다
keyword 26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의 머리를 모으고 무능한 상사는 손발만 이용한다
keyword 27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을 대등하게 대하고 무능한 상사는 상하관계로 대한다
keyword 28 유능한 상사는 교활하고 무능한 상사는 올곧다
제5장
커뮤니케이션
keyword 29 유능한 상사는 활기차게 인사하고 무능한 상사는 건성으로 인사한다
keyword 30 유능한 상사는 지시를 재확인하고 무능한 상사는 그냥 지시한다
keyword 31 유능한 상사는 일일이 말로 설명하고 무능한 상사는 이심전심을 믿는다
keyword 32 유능한 상사는 솔선수범하고 무능한 상사는 윽박지른다
keyword 33 유능한 상사는 듣고 무능한 상사는 묻는다
keyword 34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을 고객이라 생각하고 무능한 상사는 가족이라 여긴다
keyword 35 유능한 상사는 마음을 담아 움직이고 무능한 상사는 논리만 좇아 행동한다
keyword 36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과 꿈을 공유하고 무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의 꿈에 관심이 없다
제6장
부하 직원 육성
keyword 37 유능한 상사는 포기하지 않고 무능한 상사는 도망친다
keyword 38 유능한 상사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발휘하고 무능한 상사는 골렘 효과를 가져온다
keyword 39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민감하고 무능한 상사는 둔감하다
keyword 40 유능한 상사는 칭찬할 행동을 찾고 무능한 상사는 칭찬할 말을 찾는다
keyword 41 유능한 상사는 일단 시켜보고 무능한 상사는 능력을 잰다
keyword 42 유능한 상사는 눈감아주고 무능한 상사는 사사건건 끼어든다
keyword 43 유능한 상사는 세대 특성을 이해하고 무능한 상사는 무시한다
keyword 44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을 평등하게 대하지 않고 무능한 상사는 평등하게 대한다
제7장
동기 부여 컨트롤
keyword 45 유능한 상사는 의의를 말하고 무능한 상사는 푸념을 늘어놓는다
keyword 46 유능한 상사는 팀을 자랑하고 무능한 상사는 자신을 내세운다
keyword 47 유능한 상사는 거짓말쟁이고 무능한 상사는 정직하다
keyword 48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미래를 제시하고 무능한 상사는 그저 꿈을 따르게 한다
keyword 49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의 의욕을 높여주고 무능한 상사는 의욕에 신경 쓰지 않는다
keyword 50 유능한 상사는 영양제이고 무능한 상사는 활성산소다
맺음말
감수의 글
[책 소개]
부하 직원에게 말하지 않아도 통한다고 생각한다면 무능한 상사다
부하 직원이 성장하고 팀이 단합하며,
성과가 배가 되는 유능한 상사의 습관을 배우자!
업무보고를 하러 온 부하 직원에게 “결론부터 얘기해”라고 닦달한다면 무능한 상사다. 제대로 업무 지시를 하지 않고 ‘대충 말해도 알아듣겠지’라고 생각하는 상사 또한 무능하다.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이 업무 지시를 확실히 이해했는지 몇 번이고 확인하고 경과보고를 주의 깊게 듣는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태도와 자세
유능한 상사는 상사의 지위에 오른다고 저절로 되지 않는다. 상사가 된 순간 매순간 노력해 유능한 상사의 습관을 몸에 붙이고 더 나은 매니지먼트 방법을 끊임없이 배워나가야만 유능한 상사로 만들어진다. 무엇보다 유능한 상사가 되려면 태도와 자세부터 남달라져야 한다.
2 업무 수행
유능한 상사는 새처럼 전체 조직을 조망하면서 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업무는 나만 할 수 있어, 내가 없으면 이 회사는 돌아가지 않아 하는 독불장군 식으로 모든 일을 끌어안고 있지 않고 혼자서는 효율적으로 목표를 완수할 수 없음을 깨닫고 처음에는 힘들어도 부하 직원에게 미리미리 업무를 알려주고 차츰 일을 나누어준다.
3장 목표 달성
유능한 상사의 가장 큰 임무는 부하직원들을 이끌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후의 의사결정에서는 개개인에게 ‘자기 결정력’을 넘김으로써 모든 팀원이 의욕적으로 일하도록 만든다. 또 부하직원의 강점과 성공 요인을 파악한 뒤 그 부분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고 나아가 부서 전체, 회사 전체로 파급되도록 한다. 무엇보다 유능한 상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목표 지향적인 자세를 취한다.
4장 팀 매니지먼트
상사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마땅히 상사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 그러나 그때까지 알고 있던 것과 실제 상사가 되어 할 수 있는 일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유능한 상사는 많은 이들에게 매니저에게 필요한 것과 의사결정 방법, 매니지먼트 방법 등을 물어보며 지혜를 얻고, 관련 책도 부지런히 읽는다. 또한 늘 부하직원이 적절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조언과 도움을 주고, 궤도 수정 지시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한다. 그렇게 부하직원이 한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5장 커뮤니케이션
유능한 상사는 모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인사하기에서부터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 상사가 하는 인사나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부하직원을 얼마나 활기차게 하고 의욕을 불러일으키는지 부하직원들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분위기가 그렇게 좋으면 부서 내의 의사소통도 활발하고 커뮤니케이션도 확실하게 이루어진다.
6장 부하직원 육성
상사의 임무 중 하나가 바로 부하직원을 키우는 것이다. 그런데 상사의 각오에 따라 부하직원의 성장 정도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상사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발휘하고 무능한 상사는 골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좋은 기대를 받은 사람이 크게 성장해나가는 것을 말하고 골렘 효과는 그 반대다. 본디 좋은 것이라도 나쁘게 사용되거나 부정적인 기대를 받으면 정말 안 좋은 방향으로 변해간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프레임으로 우열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발전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7장 동기 부여와 컨트롤
업무를 작업 수준으로 바라보면 점점 자신의 일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가치가 없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색다르고 재미있는 일이 하고 싶고 다른 부서나 다른 회사로 옮기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의미 있고 보람찬 일이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환상에 빠지는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부하직원을 효율적으로 일하는 상태로 인도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그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소개된 7가지의 ‘유능한 상사’의 덕목을 활용하여 현재의 위치에서 조직을 관리하는데 접목시킨다면, 성과를 내는 조직, 팀워크가 좋은 조직으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가르쳐도 부하 직원이 성장하지 않고 열심히 해도 팀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며 팀워크도 수준 이하라면 상사, 본인의 습관부터 되돌아보자. 무의식적으로 부하 직원의 기를 죽이는 말과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부하 직원을 못 믿어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지는 않는가? 냉철히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결코 발전은 없다.
회사의 성장은 리더의 생각과 습관에 의해 좌우된다.
오늘부터 유능한 리더의 관점과 습관을 익혀보자.
[출판사 서평]
유능한 조직은 상사의 자기 혁신에서 시작된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물론 업무를 임하는 자기 자신의 마인드나 태도도 중요하지만,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 다닐 때는 선생님이 1년 단위로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지만, 회사생활을 함에 있어서는 보통 3~5년, 관계가 좋으면 아마도 회사생활 끝날 때까지 일을 같이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누적시간으로 따져본다면 내 가족보다 인생의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할 수도 있다.
회사생활을 계속 하다보면 누구나 그 위치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언제까지나 신입의 위치에 머물지 않고,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그 회사의 팀과 나아가 회사를 이끄는 리더, 즉 상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상사라는 입장이 되면 마땅히 상사로서의 역할이 요구되지만 그때까지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알고 있던 것과 실제로 상사가 되어 할 수 있는 일에는 커다란 격차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상사가 되려는 사람은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것과 상사의 의사결정 방법, 매니지먼트 공부 방법 등을 공부하며 지혜를 얻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유능한 상사가 되기 위하여 매순간 노력해야 유능한 상사의 습관을 몸에 붙이고 더 나은 매니지먼트 방법을 끊임없이 배워나가야만 유능한 상사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하고 있다.
첫째, 유능한 상사는 항상 남다른 태도와 자세로 부하 직원을 대해야 한다.
둘째, 자신, 자기 팀, 자기 부하 직원만 우선시하여 주위에 성벽을 둘러싸지 않고 늘 회사 차원의 목표를 의식하며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셋째, 회사에서 가고자 하는 비전과 달성해야 하는 목표는 분명히 있지만 최후에는 ‘자기 결정력’이 작용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넷째, 자신에게서 시작된 지시든 상부에서 내려온 지시든,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의견으로 이야기하면서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
다섯째, 유능한 상사는 모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쉽게 하지 못하는 인사하기에서부터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
여섯째, 상사의 임무 중 중요한 하나는 바로 부하직원을 키우는 것이다. 상사의 각오에 따라 부하직원의 성장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유능한 상사는 부하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서 최고의 능률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곱째, 어떻게 하면 부하직원을 효율적으로 일하는 상태로 인도할 수 있을지, 또한 그 상태를 어떻게 유지할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적은 부의 축적, 즉 이윤창출이다. 그러나 기업이 성장하려면, 매출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인 결속력, 즉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 시스템이 어떻게 갖추어졌는지에 따라 성장속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회사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리더란 ‘기업의 경영자’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를 이끌어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리더라는 것이다. 즉 각 팀 안에 있는 부하 직원의 셀프 리더십과 부하 직원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의 팀 리더십 등 회사의 성장과 연속성을 위해 움직이는 개개인이 모두 회사에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라는 뜻이다.
현재 회사를 리드하는 대표님들과 임원들, 그리고 중간 관리자들과 앞으로 리더가 되어 그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이 주는 7가지의 메시지를 전하여 유능한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유능한 조직은 상사의 자기 혁신에서 시작된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물론 업무를 임하는 자기 자신의 마인드나 태도도 중요하지만,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 다닐 때는 선생님이 1년 단위로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지만, 회사생활을 함에 있어서는 보통 3~5년, 관계가 좋으면 아마도 회사생활 끝날 때까지 일을 같이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누적시간으로 따져본다면 내 가족보다 인생의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할 수도 있다.
회사생활을 계속 하다보면 누구나 그 위치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언제까지나 신입의 위치에 머물지 않고,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그 회사의 팀과 나아가 회사를 이끄는 리더, 즉 상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상사라는 입장이 되면 마땅히 상사로서의 역할이 요구되지만 그때까지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알고 있던 것과 실제로 상사가 되어 할 수 있는 일에는 커다란 격차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상사가 되려는 사람은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것과 상사의 의사결정 방법, 매니지먼트 공부 방법 등을 공부하며 지혜를 얻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유능한 상사가 되기 위하여 매순간 노력해야 유능한 상사의 습관을 몸에 붙이고 더 나은 매니지먼트 방법을 끊임없이 배워나가야만 유능한 상사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하고 있다.
첫째, 유능한 상사는 항상 남다른 태도와 자세로 부하 직원을 대해야 한다.
둘째, 자신, 자기 팀, 자기 부하 직원만 우선시하여 주위에 성벽을 둘러싸지 않고 늘 회사 차원의 목표를 의식하며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셋째, 회사에서 가고자 하는 비전과 달성해야 하는 목표는 분명히 있지만 최후에는 ‘자기 결정력’이 작용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넷째, 자신에게서 시작된 지시든 상부에서 내려온 지시든,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의견으로 이야기하면서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
다섯째, 유능한 상사는 모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쉽게 하지 못하는 인사하기에서부터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
여섯째, 상사의 임무 중 중요한 하나는 바로 부하직원을 키우는 것이다. 상사의 각오에 따라 부하직원의 성장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유능한 상사는 부하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서 최고의 능률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곱째, 어떻게 하면 부하직원을 효율적으로 일하는 상태로 인도할 수 있을지, 또한 그 상태를 어떻게 유지할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적은 부의 축적, 즉 이윤창출이다. 그러나 기업이 성장하려면, 매출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인 결속력, 즉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 시스템이 어떻게 갖추어졌는지에 따라 성장속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회사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리더란 ‘기업의 경영자’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를 이끌어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리더라는 것이다. 즉 각 팀 안에 있는 부하 직원의 셀프 리더십과 부하 직원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의 팀 리더십 등 회사의 성장과 연속성을 위해 움직이는 개개인이 모두 회사에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라는 뜻이다.
현재 회사를 리드하는 대표님들과 임원들, 그리고 중간 관리자들과 앞으로 리더가 되어 그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이 주는 7가지의 메시지를 전하여 유능한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