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나와 다카시 · 옮긴이 오세웅 ]
지은이 나와 다카시(名和高司)
1957년생.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원 국제기업전략연구과 교수. 도쿄대 법학부 졸업.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취득. 미쓰비시상사에서 약 10년간 재직한 후 매킨지 컨설팅의 디렉터로 약 20년간 기업 컨설팅을 했으며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미국을 무대로 다양한 업계에서 차세대 성장 전략, 회사 구조 개혁의 프로젝트에 폭넓게 종사했다. 최근에는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고 제공 비용을 철저하게 낮추는 ‘스마트 린’ 이노베이션을 차세대 성장 엔진 모델로 제창하며 ‘주식회사 제네시스 파트너’와 ‘넥스트 스마트 린 주식회사’를 설립해 양사의 대표이사로 취임, 일본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차세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CSV 경영 전략》, 《학습 우위의 경영-일본 기업은 내부로부터 바뀌어야 한다》, 《잃어버린 20년을 이겨낸 100사의 성공 법칙- X경영의 시대》, 《일본 기업을 글로벌 승자로 만드는 경영 전략 수업》, 《전략의 진화》, 《높은 실적을 올리는 제조업체는 서비스를 판다》 등이 있다.
옮긴이 오세웅
일본유통경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자신의 글도 쓰고 남의 글도 번역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잡가(雜家)라고 자칭한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책을 지향한다. 지은 책으로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이야기》, 《여자, 멘토를 만나다》, 《두 번째 인생》, 《더 서비스(The Service)》, 《고교생 레스토랑》, 《7분간의 기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읽을수록 놀라운 태아기억 이야기》, 《말과 목소리가 바뀌면 인생이 99% 바뀐다》 등이 있다.
[ 차 례 ]
시작하며
미국, 영국, 북유럽–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성숙 국가들
일본이 다시 성장하려면 돈 버는 힘을 강화시켜야
‘잃어버린 20년’의 승자에게 배우다
세계 최초! ‘21세기의 세계를 주도할’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 선정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의 공통점은?
일본 기업이 ‘도약’하려면 필요한 것
제 1장 왜, 지금 글로벌 성장을 논하는가
성장이냐 죽느냐, 성장하지 못하는 기업은 뒤로 밀려난다
성장의 힘을 잃고 실추한 글로벌 기업
일본의 악몽, ‘잃어버린 20년’
경쟁 환경이 바뀌었다! 세 가지 게임 체인저
‘글로벌 시장의 승자’에게 배우는 세 가지 포인트
지금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시기
퀀텀 리프(Quantum Leap, 양자 도약)를 꿈꾸라
제 2장 최초 공개!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
G기업의 선정 조건–높은 매출의 성장률, 기업 가치 성장률, 평균 이익률
세계 최초 공개,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 리스트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 해설–어떤 기업이 선정되었나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의 두 가지 공통점
제 3장 G기업의 경영 모델: LEAP
질적 향상이냐 기회냐–뛰어난 기업의 두 가지 유형
G기업: 새로운 글로벌 성장 모델
포지셔닝과 파괴적 이노베이션을 교차시킨다
변화의 시대에 일본 기업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LEAP’ 모델–G기업의 4가지 요건
G기업을 지향하며–기본 축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복잡계 경영 방식
이율배반을 넘어 ‘경영의 이노베이션’으로
이율배반을 초월하는 ‘21세기 경영 모델’
글로벌 성장 기업을 지향하는 경영 철학
폐쇄형에서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로–Lean and Leverage
코어 컴퍼턴스를 ‘극대화’하고 ‘확장’한다–Edge and Extension
‘학습’과 ‘탈학습’으로 기업 DNA를 진화시킨다–Addictive and Adaptive
사회 가치와 경제 가치의 상승효과를 지향한다–Purpose and Pivot
피봇으로 진화–GE의 ‘심화(深化)’와 ‘신화(伸化)’
제 4장 엄선, 글로벌 성장 기업 14개 사의 특징
1. 인터넷 시대의 기수 – 애플, 구글, 알리바바
애플 - 성장 기업 중 압도적 넘버원
매출·기업 가치의 성장으로 세계 정상을 차지한 기업
철저한 스마트 린 전략
애플 1.0에서 3.0으로
‘버터플라이 모델’과 ‘뫼비우스 운동
잃어버린 ‘목적’을 되찾다
DNA의 이중 나선
이노베이션의 본질
애플 4.0에 도전
구글 - 인터넷 세대가 낳은 총아(순위 대상 외: 2위 상당)
퓨어넷(PureNet) 세대의 대두
에릭 슈미트의 ‘300년 구상’
사악해지지 말라!
80:20의 규칙
21세기 기업의 경영 모델
일본 기업이 목표로 삼아야 할 모델
리좀형 조직과 자기 조직화하는 우주
21세기형 조직을 가능하게 해주는 다양한 시스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주주에게 휘둘리지 않는 경영
구글X의 충격
구글Y가 개척하는 미래 도시
구글 3.0을 향한 창조적 파괴
알리바바(순위 대상 외: 2위 상당)
중국의 선두 주자
경이로운 하루 매출 10조 원
아마존과의 본질적인 차이점
마윈의 야망
유교 정신을 환기시킨다
젊은이들의 마음을 확 휘어잡는 대의
2. 변방의 헬스 케어 리더 - 테바, 노보
테바 - 거대 종합 의약품 기업을 능가하는 신흥 세력(순위: 6위)
후발 의약품의 선두 주자
테바 성장의 원천
벤처 왕국 이스라엘의 노포 기업
이노베이션 허브로서의 이스라엘
노보 - 인슐린 업계의 거인(순위: 8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
프로덕트 모델에서 케어 모델로
중국·인도의 CSV 선진 기업
변경의 땅에서 이색적인 색채를 띠는 북유럽 기업
3. 일렉트로닉스의 승자 – TSMC, 삼성, 슈나이더
TSMC - 세계의 공장(순위: 11위)
새로운 업태인 파운드리를 구축한 이노베이터
반도체 입국 대만
오픈 플랫폼
모리스 창의 전략, 실천의 타이트 커플링
삼성전자 - 세계 정점에 서 있는 기업(순위: 24위)
삼성, 제2의 창업
일본 기업의 재생력에서 배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 미국·유럽의 정상에 가린 하이테크 성장 기업(순위: 50위)
신흥국에 대해 빼어난 전략을 취하는 ‘환경 비즈니스의 선두 주자’
인도에서 성장 드라이브
대담한 신흥국 전략을 배워라
4. 자동차의 지각 변동–아우디, 타타 모터스
아우디 - 폭스바겐 그룹의 최우등생(순위: 30위)
‘스마트 린’ 선진 기업
폭스바겐 그룹의 모듈 전략
안전과 환경의 선두 주자
성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좇다
전대미문의 스캔들을 넘어
타타 모터스 - 실질적 세계 1위의 성장 기업(순위 대상 외: 1위 상당)
‘타타 나노’의 충격
인도 사회에 은혜 갚기
타타 나노의 고전, 재도전
세계 최고 경영자들이 평가한 타타 나노의 도전
5. 소매업의 초성장 기업–스타벅스, 홀푸드
스타벅스 - 커피 업계의 혁명아(순위: 14위)
‘신세대 카페’를 꾀한 주역
스타벅스 2.0의 급추락
하워드 슐츠의 재생 이야기
‘제3의 장소’에서 ‘제N의 장소’로
‘서드 웨이브 카페’의 출현
개성적 점포 경영이 주축이 된 스타벅스 4.0
홀푸드 - 유기농 푸드 붐을 일으키다(순위 대상 외: 17위 상당)
창업자 존 맥키의 대의
자본주의에 눈뜨다
6. 창업 100년이 넘은 소비재 제조업체 – P&G, 네슬레
P&G – 엑셀런트 컴퍼니의 대명사(순위: 68위)
좋은 기업의 조건이란
문제 해결에서 기회 발굴로
새로운 볼륨 존(Volume Zone)의 발견
‘커넥트+디벨로프’의 거침없는 진격
성장의 반작용과 급추락
A.G.레프리의 재등장
네슬레- CSV 경영의 프론티어(순위: 89위)
3가지 사회 과제에 임한다
이해 당사자에게 가치 제공
철저한 CSV
CSV 2.0을 향해
제 5장 일본 글로벌 성장 기업 7개 사의 두각
패스트 리테일링 - 스마트 린 전략의 기수(순위: 20위)
유행을 따르지 말라, 기능성을 추구하라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버추얼 컴퍼니로
그라민 유니클로(Grameen UNIQLO)
‘글로벌 파워’에서 ‘글로벌 이즈 로컬’로
일본발 글로벌 기업을 향해
리쿠르트 - 스마트 린 연쇄 작용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순위 대상 외: 34위 상당)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리본 모델
스마트 린의 연쇄 작용
‘백지 시장’을 지향하는 노마드 집단
‘리쿠나비’ 비판을 계기로 원점 복귀
CSV 실현의 본질적 과제에 도전
다이킨공업 - 오사카의 마을 공장이 세계 정상에(순위: 55위)
끈질긴 기업
중국 시장의 마지막 버스에 뛰어 올라타다
다이킨 인사이드
끈질긴 공동 개발
고마쓰 - ‘단독 정상의 경영’으로 부활(순위: 88위)
토털 라이프 사이클을 둘러싸고
단독 선두 기업으로 비약
고마쓰웨이를 전파하다
아사히그룹 홀딩스 – 일본의 1군·세계의 2군(순위: 93위)
QCD를 철저히 파고 들어간다
숨겨진 M&A의 달인 닛카, 와코도, 칼피스의 합병
진짜의 느낌을 주는 일상적 감동
덴소- 자동차 산업의 선두 주자(순위: 97위)
‘보이지 않던 곳’에서 화려한 무대로
리얼 마켓에 도전
‘모노즈쿠리’를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선순환 모델
미래는 자동차를 넘어선다
토요타자동차 - 개선을 거듭하다(순위: 99위)
토요타의 2가지 DNA
비즈니스 리폼에 의한 전사적(全社的) 개혁
타도! 토요타
프리우스와 WiLL
‘이노베이션의 딜레마’를 넘어서
‘사덕(社德)’에 주축을 둔 경영
제 6장 그 회사는 왜 순위에서 빠졌을까
월마트 - 저가격을 추구하는 세계 최대 기업
염가 판매의 원조
글로벌화의 성공과 실패
아마존 - 인터넷 시대의 혁명아
괴상한 경영인, 제프 베조스
꼬리(Tail)가 머리(Head)를 능가하다
IT를 넘어–아마존 리얼 공간으로 진출
‘고객의 아군’은 ‘세계의 적’?
진정한 가치 창조 기업을 향해
IBM - 거대한 코끼리가 다시 춤출 수 있을까
IBM이 그레이트 컴퍼니인 이유
‘거대한 코끼리도 춤춘다’–루이스 거스너의 경영 본질
신경영인 새뮤얼 팔미사노의 조용한 개혁
워렌 버핏이 투자한 유틸리티 기업
스마터 플래닛(Smarter Planet)을 지향하는 지니 로메트
IBM의 시대가 다시 찾아올 듯한 예감
GE - 사회 인프라 1등 기업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이 창설한 거대 기업
‘잭 웰치’에서 ‘제프리 이멜트’로
GE 경영의 본질적인 강점
제프리 이멜트의 두 가지 성장 전략
산업 인터넷(Industrial Internet)
가치관(Value)에서 신념(Belief)으로
파나소닉, 히타치제작소, 일본전산 - 일본의 하이테크 기업
J형 경영의 한계
파나소닉은 다시 부활할까
히타치는 GE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일본전산의 ‘피봇 경영’
제 7장 LEAP로 개척하는 일본의 차세대 성장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에 속한 일본 기업에서 배운다
제조업에서 21세기의 메이커로 진화
서비스업의 글로벌 경영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21세기형 산업으로 전환
일본의 중소기업에서 세계적인 G기업으로
글로벌 경영의 덫–일본의 강점을 살려라
M&A라는 독약–성공률 20%의 도박
일본 기업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다!
탈일본을 향해–새로운 ‘화교(和僑)’의 시대
40억 인구 시장이 원하는 ‘근대화의 프로세스’
성숙에서 성장으로–‘트라이어드’에 재도전
제3의 개국 선언–작은 일본의 가능성
일본이 지향해야 할 ‘도약’이란?
LEAP 모델을 자사에 응용하려면
글로벌 성장 기업을 지향하며
마치며
베스트 프랙티스에 ‘정답’은 없다–매킨지 컨설팅의 한계
베스트셀러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 차질을 빚다
위대한 실패작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시리즈
‘스토리로서의 경쟁 전략’에서 얻는 힌트
성장을 지속하는 G기업–밀레니엄의 본질적인 도전과 기회
끝으로–기업의 진화를 응원하는 ‘제네시스 파트너’
[ 책 소개 ]
세계 100대 기업을 통해 살펴보는 21세기형 경영 전략!
21세기 들어 전 세계적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개인 및 가정 경제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오히려 기업들 사이에서 더 두드러져 몇몇 글로벌 기업에 의해 세계 경제가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럼에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극 수용하여 새롭게 성장 가도를 달리는 기업은 늘 등장하기 마련이다. 또한 정상의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으로 발전을 지속하는 기업들이 있는 반면, 탄탄했던 기업이 파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 책의 주제는 ‘글로벌 성장 기업의 성공 비결’이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성장하는 기업은 ‘이노베이션’과 ‘마케팅’이라는 ‘트윈 엔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노베이션’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력’이며, ‘마케팅’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시장 개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트윈 엔진을 달고 성공한 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표 등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매킨지 컨설팅 출신의 최고 경영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변화의 시대에 도약하는 기업 전략론, 기업 사례에서 추출한 새로운 경영 지침을 통해 ‘21세기형 경영 전략’을 수립해 보자!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은 글로벌 성장 기업들의 성장 비결을 저자 나와 다카시만의 독특한 분석 시스템으로 소개하고 있다.
일본 국적의 저자는 ‘시작하며’에서 글로벌 성장 기업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 긴 불황의 늪에 빠진 일본 경제 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펜을 들었다고 집필동기를 밝히고 있다.
1장, ‘왜, 지금 글로벌 성장을 논하는가’에서는 기업들의 경쟁 환경을 바꾼 21세기의 ‘게임 체인저’ 세 가지와 그 경쟁에서 살아남은 승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2장, ‘최초 공개!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에서는 저자만의 독특한 선정 기준인 ‘G3’ (Global, Growth, Giants)로 엄선된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이 공개된다.
저자는 21세기의 글로벌 성장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5년 동안의 데이터로 세계의 기업을 평가했다. 세계의 모든 상장 기업을 다음 조건으로 필터링을 해서 추려냈다.
조건 1 매출이 2014년도 시점에서 10조 원 이상
조건 2 매출 이익(연평균)이 4% 이상
조건 3 기업 가치(주가) 성장률(연평균)이 4.5% 이상
조건 4 평균 이익률(1년 중)이 6% 이상
조건 5 자유 경쟁이 아닌 업계의 속하는 기업도 제외
그리고 다음의 기준을 적용해 ‘G기업’이라 명명했다.
❶ 글로벌(Global) : 국제적인 동일 기준으로 평가한 세계적인 기업일 것
❷ 그로스(Growth) :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는 기업일 것
❸ 자이언츠(Giants) : 대기업일 것
3장, ‘G기업의 경영 모델 : LEAP’에서는 앞서 소개한 100대 글로벌 성장 기업의 공통점에 대해 더욱 상세히 파고든다. 저자는 도약한다는 의미의 영문, ‘LEAP’로 글로벌 성장 기업의 4가지 측면을 설명한다. 그 요건들은 다음과 같다.
❶ 비즈니스 모델의 요건 -린(Lean) ×지렛대 원리(Leverage)
❷ 코어·컨피던스의 요건 –에지(Edge)×확장(Extension)
❸ 기업 DNA의 요건 -집착력(Addictive)×적응력(Adaptive)
❹ 대의의 요건 -대의(Purpose)×한 발 전진(Pivot)
4장, ‘엄선, 글로벌 성장 기업 14개 사의 특징’과 5장, ‘일본 글로벌 성장 기업 7개 사의 두각’에서는 선정된 100대 기업 중 저자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기업을 비롯해 꽤 특징적인 기업들의 사례들이 소개된다.
먼저 4장에서는 ‘인터넷 시대의 기수’이자 21세기 성장 기업이라면 누구나 금세 머릿속에 떠올리는 IT 기업, 애플, 구글, 알리바바, 이 3개 사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세계를 주름잡는 글로벌 기업의 성장 동력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5장, ‘일본 글로벌 성장 기업 7개 사의 두각’에서는 저자가 소개하는 자국의 글로벌 성장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총 7개 사를 살펴보고 그 특징과 몇 가지 공통점에 대해 살펴본다.
6장, ‘그 회사는 왜 순위에서 빠졌을까’에서는 충분한 성장세와 규모를 가지고 있으나 선정되지 못한 월마트, 아마존, IBM, GE 등이 어째서 순위에 포함되지 못하였는지를 논해볼 것이다.
7장, ‘LEAP로 개척하는 일본의 차세대 성장’에서는 일본 기업이 글로벌 성장의 실현 방안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제안을 들어볼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한 LEAP 프레임워크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글로벌 성장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힌트가 될 것이다.
글로벌 성장 기업 100사의 특징은 아래와 같이 총 다섯 개로 정리된다.
❶ 상위권에 군림하는 IT 기업들 : 애플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1위
❷ 세력 떨치는 B to B 기업들 : 구체적으로는 소재, 부품, 공장 오토메이션, 계측 기기, 건설 기기, 농업 기기 등의 기업들이다.
❸ 여전히 북고남저(北高南低) -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 : 국가별로 보면 미국 기업이 41사로 넘버원이다. 일본은 10사로 2위, 여기에 8사인 독일과 영국, 7사의 프랑스로 이어진다.
❹ 태두하는 신흥국 세력 : 17위인 인도네시아 자동차 회사인 아스트라(Astra)다
❺ 자동차 왕국·일본 : 퍼스트리테일링(20위), 다이킨공업(55위), 아스테라스 제약(58위), 고마쓰(88위), 아사히그룹 홀딩스(93위), 기린(95위), 브리지스톤(96위), 덴소(97위), 토요타자동차(99위), 혼다자동차(100위)가 순위에 들어 있다. 이 10사 중 자동차 관련 기업이 4사나 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무대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떠오르고 가라앉기를 반복한다.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무수한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던지고 있기도 하다. 변혁이자 기회의 시대인 21세기, 어떤 곳이 미래의 글로벌 성장 기업으로 도약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기업 성장에 필요한 체계적인 분석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 이웃 국가이자 경제대국인 일본이 구축한 새로운 경영 모델은 그간 우리네 기업들이 가졌던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새롭고 참신한 경영 모델을 찾는 기업인들에게 매우 적합한 경제경영서가 될 것이다. 소개된 글로벌 성장 기업들의 공통점과 사례들을 참고하여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가가 되기를 기원한다.
[ 출판사 서평 ]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기업 전략론!
기업 사례에서 추출한 새로운 경영지침을 알아보자!
이 책은 매킨지 컨설팅 출신의 최고 경영 컨설턴트 나와 다카시가 21세기에 들어 지난 15년 동안 성장을 거듭했던 글로벌 기업 100사를 엄선하고 분석해놓은 책이다. 그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00대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깊고’, ‘고집 센’, ‘민첩한 행동’, ‘탈학습’이라는 공통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선 순위의 최상위권을 차지한 애플, 구글, 알리바바는 인터넷 시대의 기수로 불리며 젊은 세대가 낳은 총아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들은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 문화를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평등한 조직 구축을 통해 성장을 이룩하였다. 특히 100대 기업 중 1위에 빛나는 애플은 2위와 무려 30점의 차이를 두고 있어 ‘Great Company’로서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거대 종합 의약품 기업이 된 테바와 인슐린 업계의 거인으로 칭송 받는 노보는 각각 이스라엘과 북유럽 태생의 기업으로, 변방이지만 세계 속의 ‘헬스 케어 리더’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일렉트로닉스 계열에서 순위권에 오른 기업으로는 TSMC, 삼성, 슈나이더 등이 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아우디, 타타 모터스가 꼽혔다. 소매업으로부터 초성장 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으로는 식음료업계인 스타벅스와 홀푸드가 선정되었으며, P&G와 네슬레의 경우 창업 100년이 넘은 기업이기에 선정된 의미가 남다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이번에 선정된 100대 기업 모두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한다고는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15년 동안 임시방편으로 버텨왔어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회사가 이번 100대 기업에도 포함되어 있다. 미래의 일은 모르지만, 아마도 이번 1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은 바뀔 것이다.
또한 이 책이 정의한 LEAP의 프레임워크를 믿고 실천해본다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시점에서는 자사다운 경영 모델을 관철시키고, 나아가 모순에 도전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회사가 결국은 보란 듯이 살아남을 것이다.
본디 이러한 논의를 하는 이유는 세기가 바뀌면서 본질적인 도전의 기회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21세기, 세계의 모든 기업들에게 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도래했다. 글로벌 기업이 되는 비결은 한시라도 빨리 가장 우수한 경영 모델을 도입하여 성과를 내는 쪽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더욱 성장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영 법칙!
‘글로벌 기업’에서 ‘글로벌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라!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기업 전략론!
기업 사례에서 추출한 새로운 경영지침을 알아보자!
이 책은 매킨지 컨설팅 출신의 최고 경영 컨설턴트 나와 다카시가 21세기에 들어 지난 15년 동안 성장을 거듭했던 글로벌 기업 100사를 엄선하고 분석해놓은 책이다. 그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00대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깊고’, ‘고집 센’, ‘민첩한 행동’, ‘탈학습’이라는 공통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선 순위의 최상위권을 차지한 애플, 구글, 알리바바는 인터넷 시대의 기수로 불리며 젊은 세대가 낳은 총아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들은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 문화를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평등한 조직 구축을 통해 성장을 이룩하였다. 특히 100대 기업 중 1위에 빛나는 애플은 2위와 무려 30점의 차이를 두고 있어 ‘Great Company’로서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거대 종합 의약품 기업이 된 테바와 인슐린 업계의 거인으로 칭송 받는 노보는 각각 이스라엘과 북유럽 태생의 기업으로, 변방이지만 세계 속의 ‘헬스 케어 리더’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일렉트로닉스 계열에서 순위권에 오른 기업으로는 TSMC, 삼성, 슈나이더 등이 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아우디, 타타 모터스가 꼽혔다. 소매업으로부터 초성장 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으로는 식음료업계인 스타벅스와 홀푸드가 선정되었으며, P&G와 네슬레의 경우 창업 100년이 넘은 기업이기에 선정된 의미가 남다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이번에 선정된 100대 기업 모두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한다고는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15년 동안 임시방편으로 버텨왔어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회사가 이번 100대 기업에도 포함되어 있다. 미래의 일은 모르지만, 아마도 이번 1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은 바뀔 것이다.
또한 이 책이 정의한 LEAP의 프레임워크를 믿고 실천해본다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시점에서는 자사다운 경영 모델을 관철시키고, 나아가 모순에 도전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회사가 결국은 보란 듯이 살아남을 것이다.
본디 이러한 논의를 하는 이유는 세기가 바뀌면서 본질적인 도전의 기회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21세기, 세계의 모든 기업들에게 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도래했다. 글로벌 기업이 되는 비결은 한시라도 빨리 가장 우수한 경영 모델을 도입하여 성과를 내는 쪽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더욱 성장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영 법칙!
‘글로벌 기업’에서 ‘글로벌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라!